커니코리아·삼일PwC 전략부문 직접 투자, 세마인베 등 투자자 합류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이 시리즈 A라운드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외에 글로벌 컨설팅펌까지 투자자로 합류했다. 최근 투심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도 자금조달을 순조롭게 마치면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최근 시리즈 A라운드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앞서 작년 10월 중순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추가로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최종 마무리 시점이 미뤄졌다. 총 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후속 투자자로 글로벌 컨설팅펌이 등장했다. 커니코리아(옛 AT커니), 삼일PwC컨설팅 전략부문(Strategy&)이 참여했다. 또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출자한 VC 세마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고 박준영 본음인베스트먼트 대표도 개인 자금을 투입했다.
특히 IB업계에서는 컨설팅펌이 내부 자금을 활용해 직접 투자에 나선 점을 주목한다. 커니코리아와 삼일PwC 전략부문의 참여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보는 최근 전략 컨설팅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트랜드와 맞닿아 있다는 게 IB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컨설팅펌 입장에서는 기존의 사업 전략 컨설팅 차원을 넘어 해당 산업 내 핵심 기업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실체적인 전략과 실행안을 제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성장산업 내에 경쟁력이 있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도 있다.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투자유치를 완료하면서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성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내 자율주행이동로봇(AMR) 업계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그만큼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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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hebell.co.kr 더벨-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
커니코리아·삼일PwC 전략부문 직접 투자, 세마인베 등 투자자 합류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이 시리즈 A라운드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외에 글로벌 컨설팅펌까지 투자자로 합류했다. 최근 투심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도 자금조달을 순조롭게 마치면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최근 시리즈 A라운드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앞서 작년 10월 중순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추가로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최종 마무리 시점이 미뤄졌다. 총 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후속 투자자로 글로벌 컨설팅펌이 등장했다. 커니코리아(옛 AT커니), 삼일PwC컨설팅 전략부문(Strategy&)이 참여했다. 또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출자한 VC 세마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고 박준영 본음인베스트먼트 대표도 개인 자금을 투입했다.
특히 IB업계에서는 컨설팅펌이 내부 자금을 활용해 직접 투자에 나선 점을 주목한다. 커니코리아와 삼일PwC 전략부문의 참여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보는 최근 전략 컨설팅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트랜드와 맞닿아 있다는 게 IB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컨설팅펌 입장에서는 기존의 사업 전략 컨설팅 차원을 넘어 해당 산업 내 핵심 기업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실체적인 전략과 실행안을 제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성장산업 내에 경쟁력이 있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도 있다.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투자유치를 완료하면서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성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내 자율주행이동로봇(AMR) 업계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그만큼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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